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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컬럼

작은 대지, 복층 구조로 200% 활용하기

컬럼니스트 : 송진호 | 2017-04-10 (월) | 조회 : 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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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이 적은 대지위에 지어진 집일수록 건축물 내부 공간은 항상 부족하기 마련이다.
아무리 고심을 하더라도 법으로 정해지 테두리 안에서 주차 공간 빼고 일조권 따지고 하다보면 쓸모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처럼 공간에 여유가 없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공간 계획에 따라서는 공간 활용도를 충분히 높이기가 어렵기 때문에 불필요한 공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럴 때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복층구조다.
복층 구조는 일정 높이의 층고 안에서 수직적으로 공간을 구분하여 충고가 조금 낮아지더라도 수평적인 면적이 넓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원룸이나 오피스텔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는 구조가 있고, 내부 계단을 활용하여 두 개의 층을 아예 단독세대로 사용하는 형식의 복층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전자의 경우에는 모든 층에 적용할 수가 있는데 한 개 층의 층고를 4.4M정도까지 최대한 올리는 구조로 하되 1층에 주차장을 설치하여야 하는 경우에 계단실을 중심으로 한쪽 세대의 하부를 2.3M주차장 높이를 확보하여줌으로써 좌우 세대가 반 개 층씩 층고차이를 줌으로써 주차공간과 일조권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후퇴까지도 감안하여 최대한의 건축면적과 층고를 확보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후자의 경우에는 아예 두 개의 층을 단독세대가 내부계단을 이용하여 이용하게 됨으로써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실의 면적을 내부공간으로 사용하여 주차장 설치면적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이 방법은 주로 최상층면적이 작아 방이 하나나 두개 정도 더 필요한 경우에 세대수의 증가 없이 한 개 층을 더 건축을 하거나 증축을 하여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 활용도가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잇을 것이다.


건축면적이 적은 건축물의 건축면적을 수평적이 아닌 수직적으로 확보하는 방법도 삶에 재미를 더해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해보게 된다.


송진호
(주)하우스마스터 대표이사
동국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부동산써브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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